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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집들이와 개강파티
글 쓴 이 :  정문영 등록일 :  2011-03-13 23:37:54 |  조회수 : 1152

안녕하세요?

드디어 새 집 단장을 마치고 이사를 왔습니다.

아직 그 동안 흩어져 있던 식구들이 다 오지 않아서인지, 썰렁하고 온기가 없는 것 같네요. 조만간 house warming party를 해야겠지요?

이사와 더불어 개강준비로 바빴지만, 이렇게 새집에 이사를 오니 마음이 넉넉한게 부자가 된 것  같습니다.

2011학년도 봄학기 첫 강좌는 3월 22일 (화) 박한우 교수님(영남대학교)의 책읽기 마을로 시작합니다.

개강하는 날 개강파티와 함께 집들이도 할 예정입니다. 학반장님(서곡숙 선생님)과 술반장님(송광익 선생님)께서 특별히 준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.

 

지구축을 움직인 예측하지 못한 강진과 쓰나미가 휩쓴 이웃의 천재지변에도 불구하고,

예정된 봄기운이 완연한 주일을 우린 보냈습니다.

휩쓸리지 않고 살 수 있는 나날들을 가진 것만으로도 우린 가진 자의 반열로 격상된 것 같습니다. 우리 역시 엄청난 재난에 두려움과 위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지만, 한편으론  페허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며 도울 수 있는 가까운 이웃의 열린 마음을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. 비극의 카타르시스적 경험을 통해 우리 모두 인간성의 회복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.

그럼 개강날 모두들 뵙겠습니다.

 

정문영 드림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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